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일자리 관련 현장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미 예상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어 가계부채 대책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모으고 있다"며 "8월 말까지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자리 대책에 대해서는 "일자리는 민간과 기업에서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만 현재의 경제여건이 좋지 않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장은 정부가 직접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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