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김철민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원장, 항노화산업지원센터장)

4차 산업혁명이 사회 전 분야에 영향을 끼치면서 유전체 유망분야에서는 지역 거점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가 정부지원을 받아 유전체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달 5월 3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에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과제의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은 생명과학과 의학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기술인 유전체 연구와 산업의 기술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미래창조과학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6개 관계 부처청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입니다.

이번에 부산대가 선정된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인력양성 사업으로, 유전체 유망분야의 ‘대학원 정규과정’과 ‘단기 산업인력양성’이라는 두 축의 개방형 교육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미래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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