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농산물 수출 사전계약에 따른 동남아 수출용 첫 신선배추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수출물량은 상반기 950톤 중 48톤이며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 수출합니다.

최근 겨울배추 저장물량 과다와 봄배추 생산량 증가로 국내시장의 배추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새로운 해외수출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영덕군은 이번 배추 수출을 통해 동남아의 김치공장, 대형마트, 시장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올해 2천500톤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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