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 숨은 동전을 찾아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화폐사용습관 개선과 동전 재유통을 통한 화폐 제조비용 절감 등을 위해 6월 한 동안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 해로 10년째를 맞은 동전교환운동은 매년 5월에 실시해 오다 올부터 6월로 변경됐습니다.
지난 9년 동안 전국적으로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회수된 동전은 모두 25억개, 약 3천 400억원어치 입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연평군 주화 제조비용(610억원)의 절반 가량인 연평균 284억원의 동전 제조비용 절감효과를 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국민 1인당 보유하고 있는 동전은 439개로 집계됐습니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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