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진이 오는 3분기까지 계속될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대우증권은 1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3.7% 성장에 그친 것은
민간소비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사스와 SK글로벌사태 그리고 신용카드 유동성 문제 등으로
국내 경기는 오는 3분기까지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우증권은 이에따라 당초 4.9%에서 3.9%로 한차례 낯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3.5에서 3.9% 사이로 다시 하향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증권도 최근 국내경기가 급속한 내수침체가 진행됐던 2001년 상반기와
비숫한 상황이라며, 3분기까지 경기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우리증권도 비슷한 전망을 내 놓으면서
다만 부동산 시장에 몰려던 시중 유동자금이 부동산 투기억제대책이
실효성을 거둘경우 하반기부터는 서서히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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