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경찰서는벡스코 컨벤션센터 내에  아이스크림 출입문('아이스크림'이란 이중적인 의미로 첫째 아이들이 좋아하는 얼음과자, 둘째 학대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의 비명(scream)을 뜻함)을 설치했습니다.

 벡스코 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제2전시장으로 가는 중앙 자동 출입문 왼쪽 문에는 학대하는 어른을 보며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아이의 모습이, 오른쪽 문에는 온화한 표정으로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경찰관의 모습이 랩핑 되어 있습니다.

문이 열리면 몽둥이를 들고 학대하는 어른 그림 위로 아이스크림을 든경찰관이 겹쳐지고 아이가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문은 5.25.(목) ~ 6.14.(목) 3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연일 계속되는 행사로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아이스크림 문을 통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