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다음날인 16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에서는 자랑스러운 다우이스트(DAUist, 동아대 경영대학 인재상)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취지로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오렌지 3,200여 개를 나눠주며 격려했습니다.

동아대 경영대학은 자기주도적으로 지적 역량을 강화하는 ‘다우이즘(DAUism)’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교육과정 및 전공수업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런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소속감과 애착을 높이기 위해 매년 스승의 날 다음날을 ‘The DAUist Day’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형림 경영대학장은 “교수들이 항상 학생들을 생각하며 뭔가 해주려고 고민하고 노력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학생들에게 힘내라는 뜻으로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오렌지를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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