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사격단 소속 김용태 선수가 그제(7일) 막을 내린 제47회 봉황기 사격대회 25미터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 부문에서 574점을 기록하며 우승했습니다.

한태오·박병수·김태영·김용태 선수로 구성된 대구백화점 사격단은 50미터 권총 단체전 2위, 10미터 권총 단체전 3위에 입상했습니다.

1995년에 창단된 대구백화점 사격단(감독 한태오)은 국가대표 박병수 선수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실업팀으로 꾸준히 활약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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