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공적자금 특검제 관철 의지 1/14 원식

한나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공적자금 비리와 대북 4천억원 지원 의혹에 대한
특검제 도입을 반드시 관철시키기로 했습니다.

이규택 총무는 오늘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오는 16일 열리는 총무회담에서
7대 의혹사건 가운데
공적자금 비리와 대북지원 의혹에 대한
특검제 도입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무는 대통령직 인수위도
공적자금 비리에 대한 특검제를 공감하고 있고
시민단체들도 이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민주당도 거부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총무회담에서는
특검제 도입을 둘러싸고 여야간에 논란이 예상돼
대통령직 인수위법과 인사청문회법의
처리여부가 불투명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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