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무현 후보 부패연루자 공직배제 12/11 원식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에 연루된 사람은 일체의 공직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또 대통령의 가족은 물론
4촌 이내의 친인척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고
이들의 신규 공직 임용도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후보는 가신과 측근 정치도 청산하겠으며
인사에 그 어떠한 사적 통로가 개입되는 것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후보는 이같은 조치를 통해
부패와 비리를 척결해 나가고
낡은 정치의 청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회의원의 당적 이동을
근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후보는 민주당도
재창당의 수준에서 환골탈태하여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나갈 사람들이 중심에 서서
당을 이끌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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