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등회 이틀째 맞아 '2017 연등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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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저명한 불교학자와 문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문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연등회보존위원회와 한국불교민속학회는 오늘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 연등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국제 심포지엄은 홍윤식 한국불교민속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돈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자 동국대 석좌교수의 ‘연등회의 재조명-유네스코 무형유산정책의 관점’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노리코 아이카와 전 유네스코 무형유산과장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종교관련 무형문화유산’을, 히엔 응우웬 베트남 국립문화예술원 부원장이 ‘푸동사원의 전통축제, Giong: 지역사회의 적극적 역할로 무형문화유산을 지켜온 사례’를 각각 다룹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행사 이틀째를 맞아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은 오늘 오후 5시 까지 발표와 총평,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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