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오늘로 예정된 광화문광장 촛불집회를 취소해달라고 효력정지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한국당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효력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촛불집회에서 홍준표 대선후보에 대한 비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자, 광화문광장 사용허가를 내준 서울시를 상대로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오늘 열리는 촛불집회는 19대 대통령선거일 이전 마지막 주말 촛불집회입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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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집회를 계속 허용하는건 사법부의 공평하지 못한 결정이라 여겨집니다.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단체행동을 용인하면 앞으로 우리나라가 이익집단에 휘둘려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니 지금이라도 공정한 선거에 방해되는 어떠한 행동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사법부의 결정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판단이 되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시 바로잡아야합니다.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는 모든것이 공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