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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내일부터 서울 조계사와 종로,동국대 일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열립니다.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내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불교 각 종단 총무원장과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등회 어울림마당을 열고 연등 법회와 연희 율동단의 흥겨운 무대 등을 펼칩니다.

내일 저녁 7시부터는 연등회의 하이라이트인 연등 행렬이 펼쳐져 서울 동대문을 거쳐 종로 일대, 조계사까지 10만여 개의 행렬등과 장엄등이 빛의 물결을 이룰 예정입니다. 

올해의 테마등으로는 범종과 법고,운판,목어를 등으로 만든 사물등이 선보이며 태국과 대만 행렬단을 비롯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 대학생들,프랑스, 러시아에서 온 외국인 등 2천여 명도 연등 핼렬에 참가합니다.

연등 행렬에 이어 내일 밤 9시 반부터는 서울 종각 사거리에서는 회향 한마당이 열려 전통공연과 강강술래가 펼쳐지고 행복을 기원하는 꽃비가 뿌려질 예정입니다.

모레인 30일 낮 12시부터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는 사찰음식을 맛보고 각종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마당이 펼쳐지고 저녁 7시부터 조계사 앞 공평 사거리에서는 연등회 행사를 마무리하는 연등놀이가 열립니다.

이와함게 조계사 옆 우정총국 사적공원과 청계천, 강남구 봉은사 일대에서는 5월 7일까지 전통 등 전시회가 열려 나비등, 동자등을 비롯해 둘리등, 카카오톡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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