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지역 경찰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경찰 전법단과 서울지방경찰청 경승실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로 서울지방경찰청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봉축탑 점등식과 봉축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과 서울지방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경찰 불교회 회원 등 사부대중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조계종 경찰 전법단과 서울경찰청 불자들은 석가탑 모양의 봉축탑에 점등하고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발원했습니다

 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헌향과 헌화,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의 법어,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서올 봉은사에서 마련한 자비의 선물이 경찰들에게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