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사동에서 신간 ‘물 흐르고 꽃은 피네’ 기자 간담회

수행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독여 온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7년 만에 산문집을 출간하고, 글로 독자들과 만납니다.

금강스님은 오늘 인사동에서 교계 기자들과 만나 ‘선담’ 이라는 제목으로 2년 여 동안 월간 ‘불광’에 연재한 글들을 모은 신간 ‘물 흐르고 꽃은 피네'의 출간을 알렸습니다.

스님은 지난 2005년부터 일반인 수행프로그램 ‘참사람의 향기’를 운영하며, 땅끝 마을에 찾아온 이들이 마음을 돌이켜 다시 첫 발을 내디디도록 북돋아주었습니다.

금강스님은 “조금만 나를 내려놓고 마음에 집중한다면 우리 모두는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좋은 때를 놓치지 않고 사는 법을 책을 통해 전합니다.

수행 프로그램 ‘참사람의 향기’는 금강스님과의 1:1 차담으로 특히 유명하며, 지금까지 스님에게서 마음점검을 받은 이는 2천여 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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