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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풍류남도나들이’ 22일 첫 일정...10월까지 열려가사문학관 일대 5곳서 8개 프로그램 진행
김종범 기자 | 승인 2017.04.21 19:35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승지이자 가사문학의 산실인 소쇄원과 식영정, 환벽당 등지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정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2017풍류남도나들이’ 상설프로그램을 22일부터 10월말 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무등산 자락 가사문학관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풍류남도 나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올해는 기존의 소쇄원, 환벽당, 식영정에 취가정, 한국가사문학관 2곳을 더 추가해 총 5곳에서 8개 프로그램으로 콘텐츠가 채워졌다.

특히, 2017행사에선 선비 풍류 미션 프로그램인 ‘누가 풍류처사?’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 참가자들에게 장소별 미션을 수행한 뒤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과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환벽당

오언명구를 가려 편찬해 엮은 책 ‘추구(推句)집’을 통해 한자를 배워보는 ‘환벽 추구학당’이 운영된다. 옛날 서당에서 배웠던 추구를 환벽당 대청에서 읊어보고, 훈장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는 한자 풀이와 우리의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그리고 ‘환벽책愛(애)서’는 전통방식으로 나만의 책과 책갈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

▲식영정

식영정과 서하당, 부용당에서는 선비복을 갖춰 입고 다도체험, 사군자 그리기 등 당시 선비들의 풍류를 체험해보는 ‘식영 풍류도원’이 진행되고, 성산별곡의 탄생지이자 가사문학의 중심지인 식영정에서는 성산별곡을 낭송하면서 그 곳에서 활동한 석천 임억령, 서하당 김성원, 제봉 고경명, 송강 정철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식영 인문학당’이 열린다.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

▲취가정

김덕령 장군의 우국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세운 정자로 이곳에서는 김덕령 장군의 철갑갑옷과 장검을 착용해보는 ‘나는 김덕령이다’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충효마을 주민들이 해오던 세시풍속을 되살려 주민들이 직접 만든 꽃지짐, 파전 등 전통 음식을 맛보는 ‘취가화전놀이’도 운영된다. 매주 토 오후2시~5시.

▲한국가사문학관

매달 음력 보름 무렵 토요일 오후7시 ‘풍류 달빛공연’이 열린다. 가사문학관 앞마당에서 옛 흥취가 가득한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20일에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월 음력 보름과 가까운 토요일 오후7시.

▲소쇄원

‘소쇄원48영’을 활용해 특색있는 해설과 재연 연출을 통해 소쇄원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生生한 소쇄원 48영’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현재 소쇄원 내 광풍각 석축공사로 인해 오는 6월 3일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

행사 문의: 광주문화재단 풍류남도 나들이 사업단 ☎062-232-2155

 

 

 

김종범 기자  kgb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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