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앵커멘트>

노무현 대통령의 국민참여정부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개혁과 통합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취임사에서 새정부는 개혁과 통합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노무현 대통령 인서트
(새 정부는 개혁과 통합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 갈 것입니다.)

3.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칙과 신뢰,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 분권과 자율 등
4가지의 국정운영 원리를 제시했습니다.

4. 특히, 당리당략 보다는
국리민복을 우선하는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5. 즉, 진정으로 국민이 주인인
정치가 구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자신부터
야당과 대화하고 타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아울러, 지역 구도를 완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 노무현 대통령 인서트
(국민통합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숙제입니다. 지역구도를 완화하기 위해 새 정부는 지역 탕평인사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8. 노 대통령은 또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며
정정당당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로 나아가자고 역설했습니다.

BBS뉴스 박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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