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외교부 신청사 현판식

외교부는 최대 숙원이었던 신청사 현판식을 내일 갖는다고..

조상범 기획관리실장은 그동안 사무실이 부족해
뿔뿔이 흩어져있던 부서들이 신청사에 모두 모이게 됐다고..
새건물에는 전자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암호가 있는 전자 키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고
각 과로 갈때는 미리 전화해서 약속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이에 대해 기자들은 기자실과 공보실이 다른 층에 있는데다
전자 보안시스템 때문에 취재과정에도 애로 사항이 많은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으나 시설이 좋아졌다는데 대해서는 만족..

기자실의 신청사 입주일은 14일이며 다른 부서도 22일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

2.반미 시위에 대한 우려 고조

박준우 외교부 아태심의관은 최근 반미 시위 양상에 대해
우려하면서 서청원 대표말처럼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게 아니냐고 말해..

박 심의관은 대구에서 초등학생까지 시위에 참석했다는 소식에
뭔가 배후에 조직화된 세력이 있지 않느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며
우리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너무 해이해져 있다고 걱정..

박 심의관은 정부도 초동대처에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자신은 여중생 사망 사고 초기에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북미국에 대책 마련을 당부했고
이 사건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해결될 것이라고 예견했다고 소개..

박 심의관은 또 법체계가 엄격하고 준법 의식이 강한 미국 등에 비해
우리는 법 체계가 너무 느슨하다며 적당히 봐주는 의식이 팽배해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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