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과 모레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축제가 펼쳐집니다.

대구불교총연합회는 내일 오후 6시 30분 두류야구장에서 10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연등회 법요식을 봉행합니다.

특히 법요식 마지막에는 대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풍등날리기가 진행되고 반월당네거리까지 도심을 가로지르는 연등행렬이 펼쳐지면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 구미 금오산주차장과 영천 강변공원에서도 내일 봉축 연등축제가 열리고 군위에서는 모레 군위광장 팔각정 앞에서 봉축점등 법요식을 봉행한 뒤 제등행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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