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회 화해와 평화를 위한 불교 포럼이 열려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의 창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민추본 상임집행위원장 학담 스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정상모 MBC 해설위원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학담 스님은 기조 발표에서
남북 분단을 극복하는 것은 분단으로 인해 소외된
남북 민족대중의 삶을 해탈하는 일이며,
이 땅에 분단을 강요했던 외세의 억압을
해탈시키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정상모 해설위원은
남북의 상호 의존성을 강화시키고 동질성을 회복할 때
남북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포럼에는
민추본 상임집행위원장 학담 스님을 비롯해
민추본 연구조사위원장 탁연 스님,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 성전스님,
통일연대 상임대표 한상렬 목사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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