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입국이
러시아와 중국 간 협정에 위배돼
입국 비자 발급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달라이 라마는
러시아에서 훌륭한 종교 지도자로 추앙 받고 있지만,
러시아는 국익을 먼저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비자 발급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는
달라이 라마를 분리주의 운동가로 간주하고
티베트를 분리할 수 없는 영토로 보는 중국의 정책을,
지지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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