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관권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북 선관위는 대구지검 상주지청에 그동안 조사한 자료를 전달하고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상주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백승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같은 당 소속 이정백 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한동수 청송군수와 만났습니다.

이후 관권선거 개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북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지만 의혹을 확인할 수 있는 진술이나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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