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31일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안)'을 수립했습니다.

부산대는 2018학년도 전형의 기본적인 운영 방침을 유지해 수시모집으로 3,061명(67.8%), 정시모집으로 1,455명(32.2%)의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2018학년도: 수시 3,079명(68.6%) / 정시 1,411명(31.4%)

부산대는 입학전형을 보다 간소화하기 위해 논술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Ⅰ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동일하게 해 수험생의 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

또 2018학년도 대비 자연계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3개 영역에서 2개 영역으로 축소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함께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고 모집단위별 전공 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수시모집에 학생부종합전형Ⅱ를 운영하고, 정시모집에 SW특기자전형을 신설했다. (*SW=소프트웨어)

지역 학생의 선발 기회를 높이기 위해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Ⅱ에 지역학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했습니다.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 최종 확정 내용은 4월 28일 이후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go.pusan.ac.kr)에 탑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