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 세계적인 명차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29일) 개관한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 세계 20여개 자동차회사가 만든 차량 60~70대를 전시합니다.

세계 최초 휘발유 자동차인 독일의 벤츠 페이턴트카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가 사랑한 클래식 명차, 역대 대통령이 이용했던 차, 영화 백투더퓨처 속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F-1카 등이 눈길을 끕니다.

1975년 현대 포니와 대우 티코 등 우리나라 추억의 자동차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전시된 자동차들은 실제로 운행이 가능한 차량들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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