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보호대상해양생물' 명칭 공모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오늘 법정보호종 이름인 '보호대상 해양생물'을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기 위한 공모를 실시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그동안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거나 개체 수가 감소해 보호가 필요한 남방 큰돌고래, 점박이물범 등 77종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명칭이 단어 길이가 길어 국민이 쉽게 기억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공모전을 통해 부르기 쉽고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름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생태팀 공모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당선작은 오는 24일 발표 합니다.

응모신청서 서식과 선발 기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바다생태정보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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