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도 적천사 화재 등
사찰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정기적으로 화재진압훈련을 하는 등
겨울철 화재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모범사찰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주 기림사는 그동안
화재에 대비해 100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소방용탱크를
함월산 자락에 설치했고
최근에는 사찰 경내에 화재 시 3분안에
소방진화작업을 할 수 있는 송수관을 설치했습니다.

특히 최근 새로 설치한 소화전은
대적광전과 불과 15미터 떨어진 지점에 있어
화재 초기에 불길을 잡아
화재로부터 성보를 효과적으로 보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림사는 또
전 종무원들이 지역 소방관들과 함께
매월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방화 및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