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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시 BBS 시사프로그램 <전영신의 아침저널>이라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수도권 전망대] 정원오 성동구청장
 
□출연 : 정원오 성동구청장
□진행 : 전영신 기자
□프로그램 : BBS 아침저널 02월 24일(금) 07:00~09:00(2시간)
□주파수 : 서울 FM 101.9MHz. 인천 FM 88.1MHz. 부산 FM 89.9MHz. 대구 FM 94.5MHz. 광주 FM 89.7MHz. 춘천 FM 100.1MHz. 청주 FM 96.7MHz. 진주 FM 88.1MHz. 포항 FM 105.5MHz. 창원 FM 89.5MHz. 안동 FM 97.7MHz. 속초 FM 93.5MHz. 양양 FM 97.1MHz. 울산 FM 88.3MHz. 강릉 FM 104.3MHz.
 
**녹취록 초안본이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전영신(이하 전) : 아침저널 3부 시작하겠습니다. 매주 금요일 이 시간에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만나보는 수도권 전망대 순서 릴레이 인터뷰로 마련을 하고 있죠. 오늘은 서울 성동구로가 보겠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전화 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원오(이하 정) : 네, 안녕하세요.  
 
전 : 네, 안녕하십니까!  
 
정 : 네, 정원오입니다.  
 
전 : 네, 보통은 이 금요일 이 시간 쯤이면 무슨 일 하고 계실 시간이세요? 
 
정 : 어, 저는 아침에 이 시간 출금을 해서 직원들하고 오늘 하루 있는 일에 대해서 회의를 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전 : 아, 간부회의 하시는 시간이시군요? 
 
정 : 아닙니다. 비서실 회의. 
 
전 : 아, 비서실 회의 소집하시는 군요? 그렇군요. 자, 오늘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서 만나 뵙게 돼서 반가운 마음이 들고요. 우선 우리 아침저널 애청자 분들에게 인사말씀 해 주시죠.  
 
정 : 네, 안녕하세요. 성동구청장 정원오입니다. 아침저널 애청자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서 매우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전 : 네, 우리 작가들이 그러는데 요즘 성동구가 뜨는 지역, 핫플레이스 이렇게 표현을 하던데, 왜 전에는 성동구가 안 떴었습니까? 
 
정 : 하하. 저희가 역사가 좀 오래 돼서 구도심으로 이렇게 약간 에너지를 쇠락하는 그런 느낌이 있었죠. 
 
전 : 근데 아무래도 서울숲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명소가 됐고 또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달라지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은 찾는 그러서 뜨는 지역, 그래서 핫한 곳이 된 게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정 : 네, 그렇습니다. 과거의 7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던 그 장소 중에 하나가 성수동 중공업 지대인데요. 그 곳이 이제 도시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쇠락하다가 요즘 다시 젊은 예술가들, 그리고 창의력 있는 젊은 또 상인들이 와서 여러 곳을 공방도 만들고 하면서 이 도시의 독특한 이런 문화를 만들면서 많은 젊은이들과 고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전 : 아, 지역의 기쁜 소식이 있네요. 이번에 성동구의 일반계 고등학교 2곳이 신설이 됩니까?
 
정 : 네, 그렇습니다. 하하. 
 
전 : 아, 그럼 개교는 언제 문을 열어요? 
 
정 : 네, 3월 2일날 동시에 하는데요. 이 서울에서 고등학교 한 곳도 참 만들기 어려운데 사실 저희 성동구의 인문계 고등학교가 일반적으로 적습니다. 그래서 금호동과 왕십리 지역에 약 30년간 고등학교 세우는 게 숙원사업이었는데요. 이게 올해 드디어 많은 국민들이 성원한 결과로 열게 됐습니다. 
 
전 : 이렇게 고등학교가 한꺼번에 2곳이 생긴 것은 그만큼 인구유입이 많아졌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워낙 그 동안 학교가 부족했기 때문입니까?
 
정 : 네, 인구유입보다는 학교가 부족했는데 그것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 : 네, 구청장께서는 특히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으신데요. 그 예산도 올해 교육 분야에 돈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성동구의 교육사업은 어떤 밑그림을 그리고 계십니까? 
 
정 : 네, 저희는 이렇게 공교육 일번지를 꿈꾸고 있는데요. 그것을 목표로 지금 나가고 있는데 특히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교육 환경 개선에 대해서 저희가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는 방안 하나하고요. 두 번째로는 체험학습이 가장 좋은 교육법이라고 모든 전문가들이 이구동성 얘기하는데 실은 우리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기 위해서 그런 장소가 필요한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다시 사교육 분야로 넘어 가고 있는데요. 저희 성동구에서는 모든 분야의 체험학습 활동을 우리 공교육 안에서 할 수 있도록 지금 현재 7군데 체험학습 센터를 올해 안에 다 오픈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교육환경은 시설을 개선하고 또 이 체험학습은 우리 공교육 안에서 체험학습센터를 통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 구체적으로 체험학습센터에서는 무엇을 배우게 되나요? 
 
정 : 음, 예를 들면 지금 7군데인데 그 성동구 전역에 7권역별에 지금 만들고 있는데요. 에를 들어서 하나만 말씀을 드리면 그 중에 하나는 이제 4차 산업혁명 체험학습센터라는 것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전 : 아, 4차 체험학습센터요? 
 
정 : 네, 그래서 그 곳은 올해 7월에 오픈을 해서 운영을 할 건데요. 지금 추진 중인데 그래서 그 곳에 오면 우리 2018년 내년부터 코딩교육이 초등학교의 교과과정으로 오는데 준비들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 곳에서 코딩교육도 아이들에게 하고 그래서 아이들이 로봇 만드는 프로그램도 제작하고 또 3D프린팅을 거기서 우리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게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것하고요. 또 드론을 거기서 연습해서 드론 감독을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체험들을 다 해 볼 수 있도록 저희가 조성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이런 것을 자동차, 생태과학, 그 다음에 산업경제유통, 문화예술 이런 전 분야로 이렇게 지금 7곳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전 : 아, 그러시군요. 7월 달에 이 4차 산업혁명체험센터가 문을 열면 정말 인기가 많아지겠는데요. 많은 분들이 찾으실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명소가 됐습니다. 
 
정 : 네, 벌써부터 많이들 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전 : 정말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계시는데 근데 특별히 이렇게 교육에 중점을 두고 계신 이유가 있으실 것 같아요. 
 
정 : 네, 저희 성동구는 아시다시피 교통이 워낙 좋습니다. 교통여건이. 그리고 주거환경도 한강과 서울숲 중량천 청계천을 끼고 있어서 굉장히 좋은데요. 문제는 그 동안 그 인문계 고등학교 부족이라든지 그런 여건으로 교육여건이 안 좋아서 많이들 성동구를 떠나야 하는 그런 불편들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곧 구민들의 교육이 국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건데요. 그래서 저희가 그 동안 약 3년 간 교육환경개선에 집중한 결과 교육특구로 지정되는 등 많은 부분이 좀 개선되고 있다, 이런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전 : 네, 학생들 교육 뿐만 아니라 성인들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계신데 독서당인문아카데미, 이건 어떤 일을 하는 곳입니까?  
 
전 : 아, 네. 사실 그 조선시대 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동호 독서당인데요. 거기서 수많은 인재들이 양성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 곳이 저희 금호 옥수동 그 지역인데요. 그래서 그 곳에 독서당인문아카데미라는 평생학습관을 이번에 이제 5월에 오픈을 합니다. 그곳에서 전체 구민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서민들까지 이런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그런 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는데요. 이것은 저희가 유엔의 유네스코에서 글로벌 학습도시로 저희 구가 선정이 됐는데 그 프로그램과 이렇게 같이 이렇게 기회를 같이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 : 아, 유엔의 글로벌학습도시로 선정이 됐습니까? 
 
정 : 네, 유네스코로부터 그렇게 지정을 받았습니다.  
 
전 : 네, 그렇군요. 그 성동구가 이제 경제적으로 많이 발전을 한 것 같은데 원래를 공장 밀집지역이었잖아요? 지금 도시 모습이 많이 달라졌죠? 
 
정 : 네, 그렇습니다. 그 원래 성동구는 금호 옥수동 한강변의 쾌적한 주거단지 그리고 왕십리권에 이런 행당동 등등해서 이게 주거단지로 조성이 되어 있고요. 마장동과 용답동에는 그 자동차와 축산물 시장이 있어서 이런 시장 기능들이 있었고요. 그 다음에 성수동은 중공업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성수동에 중공업 지역이 아까 말했던 도시가 이렇게 변화발전 변천하면서 이제는 쇠락했다가 다시 한 번 예술로 이렇게 옷을 갈아 입고 또 다양한 형태로 개성과 독특한 이런 문화들이 유입되면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전 : 네, 지금 방송 들으시다가 9386님께서 질문을 주셨어요. 그 성동구라면 한양대 있는 데잖아요? 금호동도 있고요. 반갑습니다. 근데 구청장님 음성이 참 젊으시네요. 하셨는데 실례지만 몇 학년 이세요? 호호. 
 
정 : 하하, 올해 쉰입니다.  
 
전 : 아, 그러시군요. 5학년 이시군요. 그러시면서 그 유명한 혜은이의 노래 제3한강교가 성동구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다리 이름이 정확히 무엇인지요? 이렇게 물어 보셨네요. 
 
정 : 아, 저희 구하고 저희 구가 아니고요. 제3한강교 한남대표인가요? 
 
전 : 아, 그러시군요. 그리고 0736님께서 성인교육원 무료로 운영하실건가요?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정 : 네, 무료입니다. 
 
전 : 아, 그리고 8529님께서는 성동구청장님 구립도서관 인문학강좌개최에도 감사드립니다. 계속 열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이렇게 문자 주셨네요.  
 
정 : 네, 요즘 인문학이 굉장히 많은 분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어서 저희가 인문학 분야를 계속 늘려가고 있습니다. 
 
전 : 아, 그러시군요. 또 성동구는 수제화 거리로도 유명하죠. 근데 이 거리가 예전만은 못하다는 얘기를 드는데 이 거리를 다시 좀 활성화 시키기 위한 운영 계획도 발표를 하셨죠? 
 
정 : 네, 그 수제화는 사실은 여러 가지로 저희가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과거에 많은 수제화도 있는데 이게 요즘은 고급화 되어 가는 과정에서 약간 중간에 샌드위치적인 상태입니다. 유럽의 이렇게 고급적이고 이런 제품과 그 다음에 중국이라든지 후발분야의 저렴한 상품들이 나오면서 약간 중간에 끼였는데 저희가 이것을 이 공간 속에서도 저희가 제품을 고급화하고 또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서 경쟁력을 확보하자, 이런 노력으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전개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2단계 사업들로 해서 수제화와 관련한 그런 제품 판매 처리장도 만들도 또 이런 이벤트도 하고 해서 마케팅 분야도 좀 같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전 : 또 수제화 거리만큼이나 유명하 곳이 성동구에 있죠. 마장동 축산물 시장, 이것도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 어쩔 수 없는 시대변화 때문이겠죠. 그래도 그냥 두고 계시지만은 못하실 것 같은데요. 활성화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정 : 네, 마장동이 사실 이제 지금 말씀도 있었습니다만 우리가 이 지역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작년에 이렇게 지정이 돼서 여러 가지 일들을 좀 진행하고 있고요. 올해는 또 서울시 재생사업 지역으로 또 저희가 노력을 해서 지정을 해서 약 5년 간 200억 정도의 사업이 투자가 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걸 목표로 해서 볼거리가 있고 그 다음에 쾌적한 환경이 있고 그 다음에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그런 시장으로 바꿈을 하면서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는 그런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 요즘 그 가계부채 문제도 심각하고 장기불황이 계속 되면서 서민들의 생활이 많이 어렵습니다. 성동구에선 서민경제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정 : 일단 서민들이 가장 좀 피부로 느끼는 게 전통시장들인데요. 그리고 상점가, 이런 곳을 저희가 집중적으로 지원을 해서 그 곳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 사업들을 전개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로는 사회적 경제쪽 그래서 협동조합이라든지 이런 소규모 그룹별로 진행하고 있는 그런 곳에 이렇게 지원을 한다든지 또 중소상공인들에게 가장 애로점을 갖고 있는 게 기금이잖아요? 그래서 사업기금을 올해는 약 90억 정도를 저리로 융자할 계획이고요. 또 사회적 경제쪽으로는 약 13억 정도를 융자를 할 계획으로 갖고 있고요. 또 전통시장에다가는 이 빈 곳을 청년들이 창업을 해서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시설 지원을 한다든지 이런 지원들을 하고 있습니다. 
 
전 : 네, 그 청년창업도 지원한다고 하셨는데 청년 일자리 창출도 지금 지방자치단체 지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잖아요? 그 성동구에도 지금 젊은 층이라든지 1인 가구, 신혼부부가 많이 살고 있죠?  
 
정 : 네. 
 
전 : 네,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또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정 : 네, 이 청년들이 요즘 상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데요. 우리 성동구에 있는 청년들에게는 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도 제공하고 또 지원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뭐 대표적인 예로는 저희 서울숲 앞에 언더스탠드 에비뉴라는 공간을 저희가 조성을 했는데요. 그 곳에서는 청년들이 제품을 만들었으면 어디다가 테스트 마켓으로 좀 하고 싶어도 그런 공간들이 없기 때문에 저희가 그 곳을 테스트 마켓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든 제품을 나와서 팔아보고 또 될 것 같은 제품들은 더 생산하고 뭐 이런 장소로 좀 제공을 하고 있고요. 또 베이징에 초코카페나 구글 캠퍼스 이런 것처럼 우리 창업을 하려고 하는 청년들이 그런 공간들이 좀 부족한데 저희가 그런 공간들을 그 곳에 제공을 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그 곳에서 여러 명의 그런 팀들이 창업을 준비하면서 하고 있다는 이런 말씀 드리고요. 
 
전 : 아, 그러시군요. 앞서도 얘길 했지만 성동구가 이제 공장지대에서 신흥 부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렇게 활기찬 도시로 변모를 하고 있는데 그 유명 연예인들이 이사를 그렇게 옵니까? 하하. 
 
정 : 하하, 많이 들어오고 계십니다.  
 
전 : 네, 그 이제 뭐 연예기획사도 그 쪽에 계속 늘어나는 것 같고.  
 
정 : 네, 뭐 연예인들도 굉장히 많이 살고 계시고요. 계속 오시고 또 엔터테인먼트 뭐 특정회사를 거론해서 그렇습니다만 큐브 엔터테인먼트 등 약 20여 개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지금 집약해 있고 계속 지금 이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교통도 좋고 환경도 좋고 여러 가지 뜨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은데요. 제가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것은 이 연예인들께서 오셔도 이 사회적인 의무를 참 성동구에 오시는 분들은 하고 계시다.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뭐 자원봉사활동이라든지 아니면 임대료를 이렇게 올리지 않는다든지. 
 
전 : 그렇죠. 임대료가 올라서 이제 원주민들이 지역에서 내몰리는 현상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하죠.
 
 
정 : 네, 근데 그걸 막기 위해서 저희 구에서 하고 있는 것이 상생협약인데요. 그러니깐 건물주가 이렇게 임대료를 많이 올리지 않겠다, 이런 그 협약을 하는데 그 협약에 또 우리 연예인들께서 동참해 주시고 계시고 또 자원봉사활동을 또 앞장서서 하고 계시고 그래서 저흰 그런 점이 또 감사드리는 점입니다. 
 
전 : 네, 이렇게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대책을 이제 추진을 하고 계신데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정 : 네, 사실 이제 저희가 통계로도 좀 나와 있고요. 빅데이터로 분석을 해 봤는데 저희가 다른 지역, 서울에 저희랑 비슷하게 상승하고 있는 지역과 비굘 했을 때 저희는 상권은 활성화 되고 있는데 그에 반해서 이렇게 쫓겨 나는 현상들은 거의 없는 그런 형식이기 때문에 그런 점으로 보면 이미 같이 상승했던 다른 지역들이 쇠락하고 있는 지점에 저희는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으로 본다면 효과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 : 아, 성동구가 이렇게 살기좋은 도시로 급속하게 발전하게 된 이유가 있었네요. 그렇죠?  
 
정 : 아이고, 네, 감사합니다.
 
전 : 자, 구민들 안전을 위해서도 힘 쓰고 계신데 자치구 최초로 안심귀가앱 구축하셨잖아요? 구민들 반응이 어떻습니까?  
 
정 : 네, 뭐 지금 활성화가 이렇게 폭발적으로 늘고 있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한정한 계층에 이용을 하기 때문에 여성들, 그리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반응도 아주 좋습니다. 
 
전 : 그 성동구에는 맛집도 빼 놓을 수가 없는데 구청장님이 자주 가는 맛집도 많으시죠? 
 
정 : 네, 그 마장동에 이렇게 한우나 이렇게 그리고 또 성수동에 가면 많은 이 맛집들이 있는데요. 거기 가끔 갑니다. 특히 저희 마장동 요즘 김영란법 시대에 김영란법 테두리 안에 우리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저희 성동구 마장동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이용하고 계십니다. 
 
전 : 아, 그렇군요. 성동구청장으로서 이것만은 꼭 이루어 내겠다는 목표, 어떤 게 있으신가요? 
 
정 : 네, 저는 단연코 우리 삼표 레미콘 부지, 이 삼표 레미콘을 도심에서부터 이렇게 좀 우리 성동구로부터 이전시키는 건데요. 서울숲을 응봉산 저희 서울 응봉산에서 서울숲을 보면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그러면 그 한복판에 삼표 레미콘 공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마치 건강한 폐를 만들자고 하면서 담배를 피는 것과 똑같은 그런 현상인데요. 그래서 우리가 이 삼표 레미콘을 이전하라고 오래 전부터 얘길 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까지 잘 안 됐는데 올해 안에 그런 이전 계획들이 확정이 되기를 간절이 바라고 있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 : 9115님께서 오늘 성동구청장의 좋은 말씀 듣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중에서도 보건소에서 치매 관련 예방에 도움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과 지원도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셨네요.  
 
정 : 네, 치매는 지금 보건소에서 하고 있는데요. 또 저희 구에서 특별히 하고 있는 건 치매어르신들이 한 번 나가서 길을 잃거나 그럴 가능성 있잖아요? 근데 찾을 방법이 묘해서 온 가족들이 힘든데 마침 무슨 소설에도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희는 그래서 치매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웨어러블로 위치기반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단말기를. 그래서 만약에 학생들이 어린 아이들이라든지 치매 어르신께서 이렇게 길을 잃거나 이러면 저희 구청에 과제센터에서 그 분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서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그런 시스템을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 : 네, 그런 시스템은 좀 전국적으로 더 확산이 됐으면 참 정말 유용한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바라시는 계획들 모두 다 이루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 : 네, 감사합니다. 
 

전 : 네, 지금까지 수도권 전망대 오늘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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