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의 공판 준비기일이 오는 28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두 사람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검찰이 공소사실 요지를 설명하고 피고인들이 의견을 밝히는 순서로 진행되지만,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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