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늘 서울 중구에 있는 파이낸스센터 지점내에 유학∙이주 고객과 재외동포를 위한 글로벌외환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늘어나고 있는 개인의 외환 거래와 해외거주자의 다양한 금융거래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외동포센터와 파이낸스 유학이주센터를 통합해 글로벌외환센터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글로벌외환센터 설립으로 ▲유학∙이주 고객의 단계별 맞춤 외환서비스 ▲ 해외거주자 등 비거주자 대상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해외부동산 취득 및 처분 관련 외환서비스 ▲국내 재산 반출과 해외 재산 반입 지원 ▲해외주재원 등 장기 해외체재자 대상 금융서비스 ▲신한은행의 해외네트워크 연계 서비스 등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세계 20개국 백 5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학∙이주 고객의 현지 정착 컨설팅과 해외거주 고객의 비대면 원격거래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최대 10개의 외국통화 충전이 가능한 글로벌멀티카드, 원화/외화계좌를 동시에 사용하는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활용해 새로운 방식의 외환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설명)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글로벌 외환센터 개소식에서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은행 관계자가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