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의 광기술 전문연구기관인 고등광기술연구소((APRI·소장 이병하)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이병하 소장과 김성일 원장을 포함한 양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광학 응용 농업실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와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 자문 및 기술지도 △공동 연구 결과 및 신제품 공동 개발 산업재산권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작물의 병 진단, 토양 분석 등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 연구와 농작물 생육 진단을 위한 광센서 개발 등 실용화기술 개발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이병하 소장(사진 왼쪽)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사진제공= 광주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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