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에 경제 성장률 5%를 달성하고
4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상반기에만 100조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경제민생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59%를 조기 집행하고
겨울철에 일자리가 크게 부족한 점을 감안해
일자리 예산의 80%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간에 의한 임대주택사업을 활성화하고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정책을 통해
내년 성장률 5% 수준을 유지하고
소비자 물가와 실업률은 3%대,
경상수지 흑자는 2백억불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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