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금) 뉴스파노라마]

<보현행원송> 등 작곡을 통해
불교음악 발전에 기여해 온 박범훈 중앙대 부총장이
중앙대 제12대 총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불교계 소식을 김봉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1.<보현행원송> 작곡 등을 통해
불교음악 발전에 기여해 온 박범훈 중앙대 부총장이
예술인으로는 처음으로 종합대학 총장에 선임됐습니다.

2.중앙대는 오늘 오전
본교 회의실에서 열린 법인 이사회에서
제12대 총장으로 창작음악학과 박범훈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3.박 총장 선임자는
지난 3일 직선제로 치러진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4.내년 2월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박 총장 선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개막식 음악의
작곡과 지휘를 담당했으며,
국립 국악관현악단 초대 상임지휘자와
한중일 3국 합동의 오케스트라 아시아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습니다.

5.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오늘 을유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6.법장스님은
대승보살의 실천적 삶과 서원은
세상의 온갖 얼룩진 아픔과 고통을 어루만져주고 달래 줄 것이라며
이러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다면
동해에서 떠오르는 햇빛보다 더 따사로운
복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조계종은
4백여개에 이르는 직할교구 사찰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상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8.조계종은 어제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직할교구종회를 열고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집행부 간부,
직선직 교구종회의원과 말사주지스님 등 10명이 참여하는
상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습니다.

9.미얀마 불자들의 보금자리인 미얀마선원이
내일 서울 가회동 법당에서 이전 개원법회를 봉행합니다.

10.내일 오전 10시 열리는 개원법회에는
미얀마선원 주지 산디마 스님을 비롯한
국내 미얀마 노동자와 가족,
그리고 미얀마 대사,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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