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지방분권의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별로 추진해오던 지방분권협의회가 전국적 연대를 위해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지방분권협의회로 출범하면서 최백영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이 서울과 함께 광역 공동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또 기초에는 김영철 대구 수성구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이 경기도 수원과 함께 위원장으로 뽑혔습니다.
한편 오는 7일 출범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여야 국회의원, 대선 주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분권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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