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했던 경기 화성신도시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내년 5-6월쯤 아파트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설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화성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고 조만간 건교부 장관이
토지공급계획 등을 승인하면 연말이나 내년초 1단계 170만평에 대한
택지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들이 사업계획을 승인받으면
설계와 분양보증 등을 거쳐 5-6월께 분양이 가능하고
2005년 하반기에는 입주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나머지 100만평도 50만평씩 2004년까지 2-3단계로 나눠 공급될 예정이었지만
내년 공급될 수도권 택지가 별로 없는 점을 감안해
내년말까지 모두 공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화성신도시는 경기 화성 동탄면 274만평에 아파트 3만4천가구 등
주택 4만가구가 지어져 12만명을 수용하게 됩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