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 상위 10곳 가운데 5곳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가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 등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서울예술고가 가장 많은 8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다음으로 용인한국어외국어대학부속고가 73명, 서울과학고 68명, 경기과학고 58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2017학년도 전체 합격자 중 자사고 출신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17.7%로, 2016년 19.3%, 2015년 17.8% 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서울대 입시에서 자사고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이 증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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