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식 포항시장 종교편향 사태가
기독교계가 정 시장이 속한 기관장 홀리클럽을 해체하고
불교계가 이를 수용하는 선에서
해결점을 찾을 전망입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종교편향대책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포항 기독교계가 기관장 홀리클럽을
해체하기로 한 결정을 지역사회와 종교화합을 위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편위는
당사자인 정장식 시장의 진솔한
사과표현이 많이 부족하지만
포항 기독교계가 보인 성의에 감사하는 뜻에서
이처럼 입장을 정리했다면서,
앞으로 정 시장이 선출직 시장 자격으로
어떠한 종교편향적 정책이나
언행을 하지 않기를 믿겠다고 밝혔습니다.

종편위는 또
불교계가 제기한 손해배상 등 민형사상 건에 대해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취하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종교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내년 신년하례회를 합동 개최하자고
기독교계를 비롯한 타종교에 제의했습니다.

종편위는
오늘 오후 2시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러한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인데,
이로써 정장식 시장 종교편향 사태가
해결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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