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역 백화점업계가 설날인 28일 당일 하루 모두 휴점한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대구점 전경.

대구지역 백화점 업계가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백화점 업계 빅3로 불리는 대구신세계·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과 지역 토종백화점인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도 28일 설날 당일만 휴점하고 정상영업에 들어갑니다.

반면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영플라자 대구점은 설 연휴기간인 27일과 28일 이틀간 휴점하고, 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과 율하점은 28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연휴 첫날인 27일 각 매장에서 ‘단 하루 파격가 행사’를 진행합니다.

지역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인 토요일과 일요일이 겹친 4일에 불과한데다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유통업계의 현실을 감안해 설 당일 하루만 휴점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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