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일 기존 핵시설들의 가동과 건설을
즉각 재개하겠다고 발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2일 담화를 통해
제네바 기본합의문의에 따라 연간 50만톤의 중유 공급 제공을
전제로 했던 핵 동결 조치를 즉시 해제하고
전력 생산에 필요한 핵시설들의 가동과 건설을
즉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조치는 미국의 북한 화물선 나포 사건이후
나온 것으로 한반도에 핵위기가 다시 고조되는 등
향후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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