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이 ‘스포츠상해예방사 자격연수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실무연수와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한국건강운동관리협회 정한영 박사를 초청해 한방스포츠의학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격연수과정을 운영했습니다.
스포츠상해예방사는 스포츠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상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배우는 자격과정입니다.
상해처치시 일반원칙과 스포츠상해시 응급처치, 종목별 상해발생 빈도, 근·골력상해 처치법, 무릅상해 처치, 발목상해 처치 등 이론과 실기를 16시간 이수하면 교육 수료증을 발급합니다.
이영익 단장은 “테이핑 요법은 선수트레이너로서의 필수 역량이며 가장 중요한 스킬”이라면서 “학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AT(선수트레이너)분야의 실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다.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이번 연수과정 외에도 지난해 보행분석 전문가과정과 필레테스 지도자 이론과정 등을 진행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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