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재학생들이 무릎, 발목 등 테이핑 요법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이 ‘스포츠상해예방사 자격연수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실무연수와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한국건강운동관리협회 정한영 박사를 초청해 한방스포츠의학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격연수과정을 운영했습니다.

스포츠상해예방사는 스포츠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상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배우는 자격과정입니다.

상해처치시 일반원칙과 스포츠상해시 응급처치, 종목별 상해발생 빈도, 근·골력상해 처치법, 무릅상해 처치, 발목상해 처치 등 이론과 실기를 16시간 이수하면 교육 수료증을 발급합니다.

이영익 단장은 “테이핑 요법은 선수트레이너로서의 필수 역량이며 가장 중요한 스킬”이라면서 “학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AT(선수트레이너)분야의 실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다.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이번 연수과정 외에도 지난해 보행분석 전문가과정과 필레테스 지도자 이론과정 등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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