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뒤 달아났던
30대 뺑소니 운전자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끝에
1년여만에 붙잡혔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오늘 36살 이모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10일 새벽 소형 화물차량을
몰고가다 송지면 해원리 해원저수지 앞 도로에서
길을 가던 이모씨를 친 뒤 그대로 달아나
이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한 주민으로부터 사고 차량으로 보이는
소형 화물차량이 파래 가공공장에서 수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인 끝에 이씨를 붙잡았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