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LINC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4일 경산캠퍼스 본관 성산홀에서 5차년도 THE+ 동아리 성과보고회를 가졌습니다.

THE+(Together, Humanity, Engineering Plus) 동아리는 대구대 산학협력 모델인 ‘복지형 산학협력’ 추진을 위해 인문계와 이공계 학생들의 공동 연구 동아리 형태의 학습조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THE+ 동아리 학생, 지도교수, 심사위원, LINC사업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13개 동아리 학생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작품시연 평가를 통해 5개팀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언어치료학과, 직업재활학과, 전자제어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그린나래 팀이 수상했습니다.

이 팀은 ‘조음장애 아동의 가정중재를 위한 부모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병재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IT 융·복합, 스마트기기와 연계한 미래 복지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인력 양성,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