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성창순 명창이 어제(5일) 밤 10시 30분쯤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월)입니다.

또 역시 오는 9일 오후 2시 장지인 보성 판소리성지공원에서 '국악인장'으로 영결식과 함께 추모공연이 열립니다. 

특히, 국악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르며 우리 소리의 세계화에서도 앞장섰으며, 최근에는 전남 보성에 판소리 예술관을 짓고 판소리 전수와 후학 양성에 매진했습니다.

*유족: 형제·자매 5명(상주 성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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