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우선주의'를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SNS를 통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란 문구의 모자를 쓴 자신의 사진과 함께 "내 행정부는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는 두 가지 단순한 원칙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대선 기간 내내 북미자유무역협정 등 잘못된 무역협정과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 등이 미국 경제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잘못된 제도와 무역협정을 바로잡고 미국의 일자리를 되찾아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언론은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인 고용 주장과 달리'트럼프 그룹'은 오히려 외국인을 더 고용하고 있다며 이중성을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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