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홍)은 27일 광주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금영 조선대병원 부원장, 광주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상옥 이사장, 한신애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과 다문화가족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에 앞서 다문화가족의 병원투어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대병원은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 예약 및 방문 시 편의 제공, 질병에 관한 향후 예방계획 등의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다문화센터에서는 조선대병원에 내원하는 외국인환자들에게 언어지원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소금영 조선대병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조선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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