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빚어진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염원으로 사찰과 교회를 찾아 기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경북 울진 불영사와 지난 5일에는 강원 양양 낙산사에서 기도한데 이어 오늘은 부인 이순자 여사 등과 함께 서울 명일동의 명성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측은 지난 1997년 말 IMF 외환 위기 당시에도 불교 각 종단이 주최한 8차례의 '국난 극복 기원 법회'에 모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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