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가 철도차량운전면허 전문교육훈련기관인 '철도아카데미' 를 신설하고 23일 오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철도아카데미'는 전기능모의운전연습기(FTS)실, 전기능모의운전연습기(PTS)실, 컴퓨터지원시스템(CAI)실, 일반강의실 등을 갖추고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이론·기능반을 운영하게 된다.

송원대는 지난 1996년 사립대학 최초로 철도경영학과를 설립해 철도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철도관련학과의 추가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은 "KTX 개통과 함께 호남권 유일의 철도전문훈련기관인 ‘철도아카데미’를 지역의 명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만들기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송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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