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송년의 밤' 13일 개최

부산지역 18개 사찰 합창단이 모인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가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는 어제(13일) 오후 5시 광안리 라스코스웨딩홀에서 '2016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합창단 활동을 이어온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송년의 밤 행사에는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배천종 지휘자와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안병호 사무총장, 각 사찰의 합창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합창단연합회 박화자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뒤돌다보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합창단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합창단 활동에 매진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는 올 한해 가장 열심히 활동한 사찰에 삼광사 합창단을 선정하고, 활동에 도움을 준 소프라노 안소영 씨 등에게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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