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콜금리를 현재의 연 3.25%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물가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공공요금의 인상이 예정돼 있는데다
유가의 중기전망 역시 불투명해서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시장에서 유동성 사정은
대체로 원활하지만 중소기업 대출을 비롯한
금융기관들의 여신활동은 부도 위험 등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8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콜 금리를 0.25% 포인트씩 내렸으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는
콜금리를 동결했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