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라디오로 재난경보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은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약 하정우에게 스마트폰 라디오가 있었다면'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엽니다.

토론회에서는 이상운 남서울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권병욱 미래창조과학부 전파방송관리과장과 고낙준 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방송정책과장, 정홍대 MBC 라디오편성기획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라디오 직접수신은 라디오 어플 없이 스마트폰으로 라디오 청취가 가능한 기능이며, 데이터망이 다운돼도 재난 방송 청취가 가능합니다.

배덕광 의원은 "재난으로 데이터망이 다운되면 우리는 재난경보방송을 들을 수 없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며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폰 라디오 직접수신 의무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