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대규모 홍수 피해를 겪은 북한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 등은 오늘 러시아 정부가 북한 주민들에게 식량 175t 분량과 디젤유 700t을 보내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호품은 러시아 화물열차로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북한 선봉역에 도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도 지난 2일 북한 홍수피해 주민에게 2천만 위안, 우리돈으로 34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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